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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정보통신 북경에 CDMA합작법인/국내 첫 의향서 체결

◎내년 상반기 설립·하반기 생산 시작LG정보통신(대표 정장호)은 최근 국내 업체로는 처음으로 중국 우전부 산하 중국우전공업총공사(PTIC)와 CDMA(Code Division Multiple Access·부호분할다중접속) 관련 장비 생산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의향서를 체결했다고 11일 밝혔다. 조정주 LG정보통신 부사장과 왕수창 PTIC 부총경리간에 체결된 합작 의향서에서 두 회사는 연말까지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실무 작업을 벌여 내년 상반기중 북경에 합작법인을 설립하고 하반기부터 가동에 들어가기로 합의했다. PTIC는 교환기 등 통신 장비를 생산, 우전부를 비롯해 중국 각 지역에 장비를 공급하는 우전부 산하 공기업으로 CDMA 장비 생산과 관련, LG정보통신과 함께 미모토롤러사와도 CDMA 장비 생산과 관련한 의향서를 체결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은 지난 93년부터 범유럽표준방식(GSM) 디지털 이동전화를 도입, 주요 성에서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으며 최근 CDMA 이동통신서비스에도 관심을 보여 LG정보통신을 비롯, 모토롤러·퀄컴 등 8개 통신업체를 CDMA 상용실험 대상업체로 선정한 바 있다. 한편 LG 정보통신은 중국 합작선과 CDMA 이동전화 시스템 및 단말기를 공동개발, 중국내에 공급하는 한편 인접 아시아 국가에도 수출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백재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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