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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험사에 장기주택저축 등장
입력2002-04-18 00:00:00
수정
2002.04.18 00:00:00
동부화재 18일부터 시판
보험업계에도 세제혜택을 받을 수 있는 장기주택마련저축 상품이 등장했다.
동부화재는 위험을 보장받는 동시에 주택구입자금도 마련할 수 있는 '동부 장기주택마련저축보험'을 업계 최초로 개발, 18일부터 시판했다.
이 상품은 근로소득자로서 배우자 또는 부양가족이 있는 세대주에게 매년 연간 납입한 보험료 중 최고 300만원까지 소득공제 혜택을 준다. 또 계약을 7년 이상 유지하면 이자소득세도 전액 면제된다.
부리이율은 약관대출 금리에서 2%를 차감, 적용(4월 현재 5.5%)하며 가입자는 주택담보대출 최고 5억원, 신용대출은 1.5% 할인된 우대금리로 최고 2,000만원까지 대출받을 수 있다.
특히 이 상품은 일상생활 중 다쳤을 경우 최고 500만원의 사망ㆍ후유장애 보상금을 지급하며 저렴한 보험료로 특약에 가입하면 소득보상자금ㆍ상해의료비ㆍ상해입원비 등 다양한 위험보장도 추가로 받을 수 있다.
박태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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