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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디프랜드가 본격적인 해외 진출을 앞두고 아시아 최대 전자제품 전시회인 ‘홍콩춘계전자전(HKCEC, 이하 홍콩전자전)’에 참가했다고 14일 밝혔다.
바디프랜드는 이번 홍콩전자전에서 본격 출시를 앞둔 프리미엄 안마의자 ‘렉스-엘(Rex-L)’, 합리적인 가격의 ‘아이로보S’와 ‘아이로보’를 선보였다. 지난해 출시한 자가 필터 교체형 ‘W(Wellness water)정수기’, 가정용 현미도정기 ‘맘스밀’도 함께 전시해 참관객들의 큰 관심을 모았다.
이번 홍콩전자전이 해외 박람회 첫 참가임에도 바디프랜드 부스에는 미국의 굴지의 피트니스 기업과 중국 헬스케어 기업 등의 발길이 이어지며 깊은 관심을 보였다. 특히 몇몇 기업에서는 연간 수 천만 달러에서 1억 달러 규모의 수출 문의가 들어오고 있어 실질적인 거래가 성사될 수 있을 것으로 바디프랜드 측은 내다봤다.
매년 세계 안마의자 시장이 15%씩 성장하고 있고 바디프랜드 안마의자의 혁신적인 가치가 부각되고 있는 상황에서 자체 디자인과 탄탄한 자체 기술력을 바탕으로 탄생한 ‘렉스-엘’ 등의 제품은 해외 바이어들을 사로 잡기에 충분했다는 평가다.
김택 바디프랜드 사업전략본부장은 “이번 홍콩전자전이 글로벌 고객들에게 바디프랜드가 첫 선을 보이는 ‘장’이자 세계시장 진출의 교두보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향후 국내는 물론, 해외 고객들에게 ‘건강을 디자인’하는 바디프랜드만의 고유한 가치를 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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