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식 매매단가 급락/1주새 3,302원이나
입력1997-07-18 00:00:00
수정
1997.07.18 00:00:00
은행, 증권 등 저가대중주의 매매비중이 늘어나면서 주식 평균매매단가가 일주일만에 3천원 이상 낮아졌다.17일 증권업계에 따르면 지난 16일 총 거래대금을 거래량으로 나눈 주당 매매단가는 전날보다 1천1백10원이 하락한 1만4천8백72원으로 떨어졌다. 주당매매단가는 일주일 전인 지난 10일 1만8천1백74원에 비해 무려 3천3백2원이나 낮아졌다.
이처럼 매매단가가 하락한 원인은 기아그룹 사태를 계기로 은행, 증권 등 금융권 부실화 우려감에 기관이나 외국인투자가들이 저가대형주를 대거 매도하며 거래비중이 큰 폭으로 늘어났기 때문이다.
최근 일주일 동안 평균 매매단가는 10일 1만8천1백74원, 11일 1만7천6백5원, 12일 1만8천4백17원을 유지했으나 14일1만6천8백6원, 15일 1만5천8백90원, 16일 1만4천8백72원 등으로 떨어졌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