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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ㆍ달러 환율 소폭 상승…1,213원50전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상승했다. 17일 원ㆍ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2원60전 오른 1,213원50전으로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1214원으로 개장, 오전에는 1210원대에서 등락을 거듭했다. 스페인 구제금융 가능성이 환율 상승압력을 키웠으나 유럽 재정위기가 새로운 뉴스가 아니라는 인식에 상승폭은 제한적이었다. 또 환율이 오를수록 수출업체드의 네고 물량이 출회되고 외국인들의 주식 순매수세도 하락 압력으로 작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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