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는 다음달 7일 공개하는 전략 스마트폰 ‘LG G2’에 세계적인 어린이 합창단 빈소년합창단이 직접 녹음한 음원을 탑재한다고 31일 밝혔다.
제공되는 음원은 벨소리 9곡과 알림음 5곡, 음악 4곡 등 총 18곡이며 새로 작곡한 곡과 기존 곡을 편곡한 노래를 골고루 담았다. LG전자는 오는 1일부터 LG G2 홍보사이트(www.G2.lgmobile.com)를 통해 벨소리와 음악을 공개하고 내려받을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LG전자는 지난 2006년 세계 최초로 아카펠라를 방식의 휴대폰 벨소리와 효과음을 선보여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았다. 이어 2010년에는 영화음악의 거장 엔니오 모리코네의 오케스트라 연주를 벨소리로 삽입하는 등 음악과 기술의 접목을 꾸준히 시도해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