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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업종 20% 추가상승 여력"

한화증권은 4일 종합주가지수 목표치를 1,300포인트로 가정하면 은행업종지수의 추가 상승 여력은 20% 정도라며 은행업종에 대한 `비중확대' 투자의견을 고수했다. 구경회 한화증권 애널리스트는 지난 2003년부터 은행들이 비용 절감을 통해 수익성을 개선해 왔지만 앞으로는 비용 절감보다 매출 확대를 통해 성장을 이어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지난 8월말에 발표된 부동산 종합대책이 가계대출 증가율을 둔화시킬 수 있지만대출 증가율에 영향을 주는 내수, 생산, 설비투자 같은 거시경제적 지표들이 완만히개선되고 있어 기업 대출이나 신용카드 사용액 등이 오히려 늘어날 가능성이 높다고구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은행업종의 내년 예상 자기자본이익률(ROE)이 시장 평균 14.8%를 웃도는 19.0%로 나타나고 있지만 같은 기간의 주가수익비율(PER) 기대치는 시장 평균 9.7배에 못미치는 8.7배라는 점도 은행주들의 가격 측면에서의 투자 매력이 여전함을 보여주고있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이 같은 분석을 토대로 국민은행[060000]과 하나은행[002860]을 우선추천종목으로 지목하면서 `매수' 투자의견이 제시된 국민은행의 목표가를 7만8천원으로높이고 하나은행에 대해서는 `매수' 투자의견과 4만7천원의 목표가를 제시했다. 다만 하나은행의 목표가에는 외환은행 지분을 인수하지 않는다는 점이 전제돼있다고 그는 덧붙였다. (서울=연합뉴스) 김세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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