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빙 앤 조이] 앨니도의 보석 '미니록 아일랜드' 코코넛 잎으로 만든 객실 등 '완벽한 자연 친화형' 리조트 엘니도에서도 가장 빼어난 경관을 자랑하는 미니록 리조트는 병풍같이 둘러쳐진 절벽아래 아담한 해변을 끼고 있다. 자연 친화형 리조트답게 문명의 이기를 배제했다. 모든 객실은 코코넛잎 등으로 엮은 지붕을 올렸으며 가구 역시 필리핀 전통 공예품으로 장식돼 있다. 바다위에 지은 객실, 비치사이드 룸, 절벽 위의 씨뷰룸등 43개의 객실을 구비하고 있다. 리조트내 작은 슈퍼마켓 기프트샵 도서관 스포츠센터 노래방을 갖춘 리셉션룸이 있고 탁구 당구등 운동과 게임기구도 마련돼 있다. 코코넛 나무 사이를 뛰어다니는 원숭이들이 남국의 섬임을 실감케 한다. 메인 하우스에서는 세계 각국의 음식과 전통 음식을 뷔페식으로 서비스 하고 있다. 음식을 싸들고 베란다 쪽의 야외 식탁에 앉아 바다를 보면서 식사를 할 수도 있다. 저녁에는 식탁 위에 호롱불을 켜고 로맨틱한 분위기에서 저녁을 즐길 수 있다. ▦여행경비 객실, 숙박인원에 따라 차이가 있지만 대략 1박에 16만~25만원까지 다양하다. 숙박료에 1일 3식, 19가지 해양레포츠를 즐길수 있는 액티비티 체험, 장비가격이 포함된다. 국내 여행사들도 3박4일 4박5일 기준으로 100만~160만원까지 다양한 투어 상품을 내놓고 있다. 실속형 투어를 원하면 엘니도 타운에서 민박을 할 수도 있다. 1박에 6,000원~3만원 수준. 액티비티는 별도 패키지상품을 구입해야 한다. 숙박업체나 호핑전문 업체를 통하면 점심식사 뱃값을 포함해 1만2,000원이면 가능하다. 6~8시간 코스이고, 스노클링 등 장비대여료는 약 2,000원 정도.(그룹 6~7명 기준 1인당 가격) ▦다양한 레저시설 체험다이빙(Intro-Diving), 카약, 스노클링, 물고기 먹이주기, 다이빙, 윈드서핑, 씨카약(Sea Kayak), 낚시, 코코넛 모자 만들기, 마사지, 수영, 일광욕(Sun Bathe), 풋 스파, 농구, 배드민턴, 비치발리볼, 조류 관찰, 하이킹, 선셋크루즈 등 무려 19가지 레저를 무료로 즐길수 있다. ▦가는길 인천에서 필리핀항공 오전편을 이용, 한나절이면 미니록 섬에 닿는다. 인천국제공항-마닐라 공항(3시간30분 소요)-소리아노 경비행기장(마닐라공항서 약20분, 엘니도행 하루 2편 운항 오전 7시30분,오후 3시, 가격 편도12만원)-팔라완 엘니도 공항(1시간 30분 소요)-미니록 리조트(배편으로 40분, 배편은 리조트서 무료 제공) 입력시간 : 2007/06/13 13: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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