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한·중·일, 내년부터 '짝퉁' 밀수 정보교환

관세청은 내년부터 한국과 중국ㆍ일본 등 3개국 관세청이 ‘짝퉁’으로 불리는 위조상품의 밀수적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하기로 합의했다고 14일 밝혔다. 위조상품 밀수적발 정보 교환(Project Fake Zero)은 한 국가에서 밀수입자를 적발하면 해당 정보를 상대국에 즉시 통보해 관련된 수출자를 함께 검거하기 위한 것이다. 관세청은 지난해 10월부터 여러 국제회의에서 위조상품 밀수적발 정보를 실시간으로 교환할 필요가 있다는 점을 강조해 교역량과 밀수 위험이 가장 많은 한ㆍ중ㆍ일 3개국이 우선 실시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관세청의 한 관계자는 “과거의 세관 당국 간 정보교환은 단순한 통계작성이나 동향 정보 교환이 목적이었지만 이번에는 밀수혐의자 적발에 직접 도움을 줄 수 있는 국제 수사공조의 모범 사례가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