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산업銀, 글로벌본드 10억弗 발행
입력2004-07-14 17:41:59
수정
2004.07.14 17:41:59
김홍길 기자
국내기관 최대규모
산업은행은 국내 기관 중 단일 본드로는 사상 최대 규모인 10억달러의 글로벌본드 발행에 성공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글로벌본드의 만기는 5년이고 표면금리는 4.75%로 미국 국채수익률 대비 1.15%포인트, ‘리보(런던은행간 금리)+0.68%포인트’의 가산금리가 적용되는 양호한 조건으로 발행됐다고 산은은 설명했다.
산은은 투자자들이 변동성이 큰 만기 10년 이상의 장기물보다는 5년물을 선호하고 있고 하반기에 발행될 대기물량이 대부분 10년물이어서 좋은 조건으로 글로벌본드를 발행할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산은의 한 관계자는 “이번 본드 발행에 피델리티 등 세계적인 중장기 기관투자가들이 참여했고 발행액보다 훨씬 많은 21억달러 상당의 주문이 나와 국제시장에서 한국물에 대한 신뢰도가 유지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고 말했다.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