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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카드는 지난 3일부터 6일까지 서울 무역전시장에서 열린 ‘2005 세계 와인 패스티벌’에 자사 회원을 대상으로 입장권을 20% 할인해주는 행사를 열었다. 세계 각국의 다양한 와인을 한자리에서 만날 수 있고, 다양한 이벤트와 축제도 함께 즐길 수 있어 최근 크게 늘어나고 있는 와인 애호가들에게 즐겁고 다양한 체험의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다. 프랑스, 이탈리아 등 전세계 19개국이 참여하는 와인 전시관에서는 와인 시음과 역사 전시회, 전세계 와인 레이블전, 와인과 어울리는 음식 체험 등이 펼쳐졌으며, 와인 관련상품 30~50% 할인 판매, 와인 경매행사 등이 진행됐다. 또 프랑스의 유명한 요리학교인 르 꼬르동 블루의 음식 쇼와 재즈음악 콘서트, 탱고 및 라틴댄스 공연 등의 문화행사가 펼쳐졌으며, 일반인을 대상으로 와인 테스팅(Tasting)기법과 기초 와인강좌 등도 진행됐다. 모든 관람객에게 1만원 상당의 크리스탈 와인 잔이 기념품으로 증정되기도 했다. LG카드는 지난 7월에는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의 내한공연 관람료 20% 할인 및 경품 이벤트를 실시했다. 인터넷 공연 예매 업체인 맥스무비(www.maxmovie.com)를 통해 LG카드로 결제시 20% 할인된 금액으로 티켓을 제공했다. 또 공연을 예매한 회원 중 3명을 추첨해 집 또는 직장에서 공연장까지 리무진 왕복 서비스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리무진 무료 이용’ 혜택을 제공해 고객들에게 깜짝 선물의 기쁨도 안겼다. ’오페라의 유령’과 같은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에 파격적인 20%의 할인혜택을 제공함으로써 고객들에게 티켓 구입에 대한 부담을 덜어줘 고급 문화생활을 경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LG카드는 지난 9월에는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조선 판소리 대제전’ 행사를 지원하고 LG카드 회원들에게 입장권을 20% 할인해 주는 서비스도 제공했다. 이 행사는 사단법인 한국 판소리 보존회가 주최했으며, 판소리가 세계 유네스코 문화유산으로 지정된 2주년을 기념해 열린 의미 있는 행사였다. 명창 조상현ㆍ박송희ㆍ안숙선 씨 등이 출연했다. LG카드의 한 관계자는 “세계적 문화 유산이자 우리의 전통문화인 판소리에 대한 고객들의 관심이 점차 높아지고 있어 이 같은 행사를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문화예술활동 지원 및 각종 공연에 대한 다양한 서비스를 확대해 사회공헌도 및 고객 만족도를 높여 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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