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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는 세계 최대 용량 디오스 V9100 냉장고로 지난 3일 환경부에서 ‘탄소성적표지’인증을 획득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에 인증한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는 탄소성적표지 인증제도는 저탄소 친환경 제품의 개발 및 소비 촉진을 위해 환경부가 주관하고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이 운영하는 국가공인인증제도다. 제품의 생산, 유통. 사용, 폐기 등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측정해 1차로 탄소배출량 인증을 부여하며 이 중 탄소배출량 및 탄소감축율 기준을 만족시킨 제품에 2차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부여한다.
LG전자는 LG 디오스 V9100 냉장고의 생산부터 유통, 사용 및 폐기까지 제품 관련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량을 라벨 형태로 제품에 부착, 소비자에게 공개한다.
LG전자는 이번 디오스 V9100 냉장고 인증으로 국내에서 가장 많은 탄소성적표지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LG전자는 이번 인증에 앞서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R-T751EBHSL) 등으로 저탄소제품 인증을 획득한 바 있다.
박영일 LG전자 홈어플라이언스(HA) 냉장고사업부장은 “앞선 기술력을 바탕으로 저탄소 친환경 제품을 지속 선보여 친환경 명품 가전의 시대를 선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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