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의 블랙잭(사진)이 미국 최고의 스마트폰으로 등극했다. 삼성전자는 미국 셀룰러통신연합(CTIA)이 주관한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시상식에서 자사의 블랙잭이 ‘최고 스마트폰’으로 선정됐다고 29일 밝혔다. CTIA 차세대 무선통신기술 어워드는 정보기술(IT) 전문가, 언론인들로 구성된 선정위원회가 미국에서 판매 또는 서비스되는 휴대폰 및 통신서비스 가운데 최고를 선정하는 전문 시상식이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블랙잭이 스마트폰에 대한 수요가 가장 빠른 속도로 늘어나는 미국 시장에서 최고의 제품으로 인정받았다”면서 “발빠른 마케팅 전략과 최고의 제품으로 미국 스마트폰 시장 공략을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