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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고 대표팀 가나 격파

주전들 상당수 투입 1대0 승리

독일월드컵축구 한국의 첫 상대인 토고가 아프리카의 강호 가나를 제압하며 만만찮은 전력을 과시했다. 스티븐 케시 감독이 이끄는 토고 축구대표팀은 12일 튀니지 모나스티경기장에서 열린 평가전에서 후반 28분 교체 멤버 아데카미 올루파데의 결승골로 가나를 1대0으로 꺾었다. 지난 8일 기니와 평가전에서 0대1로 패한 토고는 주전들이 상당수 투입되자 전혀 다른 모습을 보였다. 특히 결승골을 터뜨린 올루파데(카타르 알실리야)는 이날 출전하지 않은 간판 스트라이커 에마뉘엘 아데바요르(AS모타코)와 함께 주요 경계대상으로 떠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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