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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은행] "대량해고 없다"
입력1999-01-05 00:00:00
수정
1999.01.05 00:00:00
미국의 뉴브리지캐피탈에 인수된 제일은행의 지점과 인력감축폭이 예상보다 적을 것으로 보인다.이헌재 금융감독위원장은 5일 『홍콩상하이은행(HSBC)이 인수했을 경우 한국에 하나의 사업부를 갖는 것에 불과해 지점과 인력의 대폭정리가 불가피했을 것이다』면서 『뉴브리지는 컨소시엄으로 완전히 다른 하나의 은행을 갖는 만큼 지점을 대량 폐쇄하지 않을 것이다』고 설명했다.
李위원장은 또 『뉴브리지가 제일은행의 이름을 없애지 않고 점포도 그대로 가져갈 것이며 인원도 고위직 일부를 정리할 뿐 대량해고는 없을 전망』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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