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서초구 우면동에 위치한 EBS 스페이스는 대입 수학능력 시험을 마친 수험생을 위한 콘서트 ‘점프 점프 점프’를 오는 26일까지 개최한다. ‘새로운 희망, 새로운 열정, 새로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요즘 학생들에게 사랑 받고 있는 뮤지션들의 음악을 무대에 올린다. 출연진들은 따뜻한 감성으로 감미로운 음악을 들려주는 이루마에서부터 다이내믹한 힙합가수와 파워풀한 무대로 관객을 휘어잡는 록밴드까지 다양하다. 여러 가수와 밴드들이 뿜어내는 운율에 맞춰 온몸을 흔들며 그 동안의 스트레스를 날리 수 있는 무대다. 첫번째 무대는 ‘새로운 희망’이라는 테마로 뉴에이지 피아니스트 이루마가 19일 무대에 선다. 두 번째 무대는 ‘새로운 열정’이라는 테마로 자유분방한 음악적 스타일과 강렬하고 섬세한 사운드, 화려한 입담과 걸쭉한 보컬의 3인조 록 밴드 ‘뜨거운 감자’(22일). 그리고 3인조 혼성 모던 록 밴드 ‘러브 홀릭’(23일)이 꾸민다. 세번째 무대는 ‘새로운 도전’이라는 테마로 국내는 물론 아시아까지 힙합계의 선두에 있으며 다양한 음악활도을 하고 있는 ‘주석’등 힙합가수들의 무대로 이어진다. 그리고 마지막무대는 신예 ‘에픽하이’와 ‘바비킴’의 무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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