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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킴벌리는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의 30주년을 맞아 지난 29일 경기도 여주시 강천면에서 ‘2014 신혼부부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행사에 참여한 신혼부부 600명을 포함해 유한킴벌리 임직원, 산림청 관계자 등 800여명은 5년생 잣나무 1만2,000그루를 심었다.
‘우리강산 푸르게 푸르게’ 캠페인은 1984년 국유림에 나무를 심는 데서 출발해 숲 가꾸기와 학교 숲 만들기, 청소년 자연체험 교육활동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발전해왔다.
매해 봄에는 신혼부부들과 나무를 심었으며, 그간 2만명에 가까운 부부들이 활동에 동참했다.
유한킴벌리는 올해 국민 1인당 1그루에 해당하는 5,000만 그루의 나무를 심고 향후 30년을 위한 계획도 마련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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