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해킹ㆍ정보유출 걱정없는 ‘프리미엄 와이파이’ 출시

해킹이나 정보유출을 원천차단한 무선랜(와이파이) 서비스가 출시됐다. KT는 무선인터넷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쓸 수 있는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15일부터 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에는 무선구간 데이터 암호화(WPA)가 적용돼 이용자들의 개인정보 등을 더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무선랜 보안은 크게 ▦네트워크 사용자 인증 ▦무선구간을 오가는 데이터 암호화 등 두 가지 방식으로 이뤄지며, KT는 앞서 무선랜 사용자 인증을 통한 보안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KT의 한 관계자는 “지난해 말 이후 출시된 휴대전화 단말기에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적용할 것”이라며 “대부분의 가입자들이 와이파이 보안 혜택을 얻을 수 있다”고 말했다. 특히 업무용 스마트폰 이용자들의 호응이 클 것이란 예측이다. KT측은 넥서스원 등 아직 프리미엄 와이파이가 탑재되지 않은 일부 기기에도 앞으로 제조사와의 협의를 통해 WPA를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밖에도 KT는 유무선통합(FMC) 및 데이터 서비스의 보안 강화를 위한 암호화(I-WLAN) 도입을 추진키로 했다. 앞으로 사설 와이파이 접속장치(AP)를 포함한 모든 AP 설치 지역에서 프리미엄 와이파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계획이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