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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우즈벡에 전자정부 수출

공공정보화 조인트벤처 설립

김대훈(왼쪽) LG CNS 사장이 1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MOU 협약식을 갖고 있다. /사진제공=LG CNS

국내 대표 시스템통합(SI) 업체인 LG CNS가 우즈베키스탄의 전자정부 구축 담당 업체로 선정됐다.

김대훈 LG CNS 사장과 후르시드 미르자히도프 우즈벡 정보통신위원장은 18일 우즈벡 공공 정보화를 담당하는 조인트벤처(JV) 설립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8일 밝혔다.

MOU는 양측의 조인트벤처에 우즈벡 정부가 발주하는 각종 공공 정보화 사업에 참가할 우선권과 세제혜택 등의 지원을 받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한다.

이에 따라 LG CNS는 내년부터 시행되는 등기정보, 공공 데이터베이스, 지적정보, 데이터센터 등 우즈벡 정부의 전자정부 28대 과제 수주전에서 우위를 점할 수 있게 됐다.



김대훈 사장은 협약식에서 "발전 가능성이 큰 우즈벡의 정보화 파트너가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최고 수준인 한국 전자정부 구축을 이끌어온 LG CNS가 우즈벡의 국가경쟁력 향상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능현 기자 nhkimchn@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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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훈(왼쪽) LG CNS 사장이 18일 우즈베키스탄에서 MOU 협약식을 갖고 있다./사진제공=LG C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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