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거래소는 정전사태를 막기 위해 전력을 여의도변전소와 노들변전소 두 곳에서 받고 있다. 또 여의도거래소와 계약해 비상발전기에 사용되는 유류도 우선공급 받게 돼있다. 비상발전기마저 가동 중단 됐을 때는 무정전전원장치(UPS)가 4중으로 구축돼 건물은 30분, 전산은 1시간 동안 전력을 공급할 수 있다.
거래소 관계자는 “한국거래소의 전력계통은 여러 단계의 안전장치로 설계돼 있어 안전하다는 걸 입증했다”고 밝혔다. /구경우 기자 bluesquar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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