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미용 가전기기 제조업체인 레카전자(대표 신길승)가 전문가용 디지털 헤어 드라이기 ‘ED2205’를 선보였다. 기존의 온ㆍ오프 스위치 대신 세계 최초로 소프트 슬라이딩 방식의 스위치를 채택, 사용자의 편의를 극대화했다. 무게가 340g에 불과하다. 신속한 건조를 위해 강력 모터를 채용하고, 음이온 발생 전자회로를 내장해 모발손상을 최소화했다. 한편 레카전자는 최근 경기도 남양주시에 1,000평 규모의 공장을 신축, 디지털 전기고데기ㆍ헤어드라이어ㆍ이발기 등 주력 수출품목의 생산량을 기존 월 3만5,000개에서 7만개 수준으로 대폭 늘렸다. 신 대표는 “차별화된 디지털 기술과 디자인을 이ㆍ미용 가전기기에 접목, 고품질ㆍ고가 전문가용 틈새시장을 공략한 것이 주효했다”며 “연말까지 700만 달러의 수출실적을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