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우리투자증권은 보고서를 통해 “LG생명과학은 2·4분기 매출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8% 줄어든 987억원, 6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했다”며 “의약품과 정밀화학부문 역성장으로 영업손실로 전환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마곡 LG사이언스파크 조성을 위한 금융 비용도 상승할 전망”이라며 “제미글로의 기술 수출료 유입이 지연되면 실적부진이 지속할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우리투자증권은 LG생명과학에 대해 투자의견 ‘중립’으로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원에사 3만5,000원으로 내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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