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북 제천시 왕암동에 자리한 (주)신영에이치에스(대표 홍성현)는 식약처와 농림부 HACCP 인증을 획득한 복합 조미식품 전문기업이다. 지난 2000년 설립된 이 회사는 2007년 벤처기업 인증에 이어 2011년 농림수산부 축산물 식육추출가공품 HACCP인증과 식품의약품안전청 식품 소스류 HACCP인증을 획득했다.
철저한 위생관리와 과학적이고 체계적인 품질관리를 자랑하며, '바른 먹거리를 만드는 기업'이라는 비전을 갖고 각종 소스류와 식육추출가공품, 복합조미식품, 일반가공식품류를 생산, 공급하고 있다. 특히 스테이크에센스, 비프인헨서, 허니머스타드소스, 돈까스소스 등 260여종의 소스류를 생산,독자브랜드는 물론 농협, 축협 등의 주문자상표 부착방식으로도 상당량을 공급하고 있다. 또 축산물 가공품은 우골, 돈골, 가금류, 수산물 등을 전통의 방식으로 물을 넣고 오랜 시간 가열해 추출물로 만들어 불순물을 여과한 후 농축 공급하고 있다. 국내 최대의 연속제조 설비와 자동화 포장기를 통해 국내 유수의 프랜차이즈 업체(놀부, 국수나무, 병천순대 등)에 납품하고 있다.
HACCP 인증을 통해 안전하고, 위생적인 상품을 제조하고 있는 신영에이치에스는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하고 제조상품의 품질과 위생 등의 식품적합성에 대한 까다로운 자체 검사를 통해 식품의 안전성을 한 단계 강화해가고 있다. "신영에이치에스는 저를 비롯한 회사의 운영스텝 전원이 식품 전공자로 구성된 보기 드문 식품회사로 올바른 생각이 올바른 먹거리를 만들 수 있다는 소명의식으로 식품을 생산하고 있다"는 홍 대표는 "연구소 출신의 상품개발자로서 수익과 타산을 내는 기업문화나 풍토도 보다는 먹거리를 바르게 만드는데 기업의 가치를 두고 최선을 다해 건강한 먹거리 창조에 앞장 설 것"이라고 강조했다. 안광석 서울경제비즈니스 기자 business@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