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콤은 사장 후보로 정연태(52) 전 한국멀티넷 사장을 최종 추천했다고 19일 밝혔다. 정 사장 후보는 경북 울진 출신으로 휘문고, 한양대 금속공학과를 나왔으며 지난 1995년부터 한국멀티넷 사장을 지냈다. 2001년부터는 한양대 정보통신 대학원 겸임교수로 재직했다. 코스콤은 앞서 사의를 표시한 이종규 사장의 후임을 선출하기 위해 사장추천위원회를 구성했으며 20일 오후3시 주주총회에서 정 후보를 신임 사장으로 선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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