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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M 차 해외판매 500만대로 늘려/2006년까지

【윌밍턴(미 델라웨어주) AP­DJ=연합 특약】 미 최대 자동차생산업체인 제너럴 모터스(GM)는 오는2006년까지 해외판매를 지난 96년보다 61% 늘어난 5백만대 수준으로 늘릴 계획이다.GM은 지난해 북미지역을 제외한 해외판매가 3백10만대를 기록, 전체 판매량의 37%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존 스미스 GM회장은 『오는 9월말까지 14개의 신 모델을 출시할 예정으로, 이는 역대 최대 규모의 신제품 개발』이라고 말했다. GM은 또 북미지역에 대한 공격적인 판매전략에 힘입어 지난 1·4분기 수익이 7억6천4백만달러를 기록, 지난해 같은 기간의 2억7천9백만달러의 적자에서 크게 호전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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