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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코모, 독일서 내달 i모드 서비스
입력2002-02-07 00:00:00
수정
2002.02.07 00:00:00
일본 최대 이동통신 업체인 NTT도코모가 휴대폰을 이용한 인터넷 접속 서비스인 'i모드' 서비스를 오는 3월 독일에서 실시할 예정이라고 니혼게이자이 신문이 7일 보도했다. 도코모가 해외에서 i모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은 사상 처음이다.도코모는 독일의 대형 통신 기업인 E플러스에 전송 기술 등을 제공, i모드라는 브랜드 명으로 고객 확보에 나설 예정이다. 4월부터는 네덜란드와 벨기에 등에서의 서비스 개시를 계획하고 있으며 전용 단말기는 도시바에서 공급 받을 예정이다.
독일 i모드 사업의 중심이 되는 E플러스는 도코모가 15%를 출자한 KPN모바일의 자회사로 시장 점유율 기준으로 업계 3위의 회사다.
김창익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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