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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P社] 국민은행 , 삼성전자등 국내 8개社 선정
입력1999-09-15 00:00:00
수정
1999.09.15 00:00:00
김영기 기자
14일 금융계에 따르면 S&P는 지난 14일 한국을 비롯한 아태 7개국의 100개 주식을 편입한 S&P아시아퍼시픽100지수를 신설한다고 발표했다.이 지수는 오는 10월1일부터 발표되며, 여기엔 한국·홍콩·말레이시아·뉴질렌드·싱가포르·대만 등 7개국의 유동성이 높은 주식들이 포함됐다.
한국 기업체중에서는 아시아퍼시픽100주가지수에 총 8개기업이 포함됐으며, 7개국중 한국의 지수비중은 6.21%를 차지하게 된다.
8개 한국기업으론 포항제철과 한국전력외에 국민은행이 금융기관중 유일하게 포함됐으며, LG그룹에서 LG전자와 LG화학, 삼성그룹에서 삼성전자·삼성물산·삼성전관 등 3개가 선정됐다.
김영기기자YGKIM@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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