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하츠, 주택공조시스템 본격 진출

후드 및 빌트인기기 전문업체인 하츠(대표 이수문)가 신규사업의 일환으로 `주택공조(空調) 시스템`사업에 본격 뛰어든다. 이와 관련 하츠는 최근 코엑스(COEX)에서 `공동주택 공조시스템`전시회 및 세미나를 열기도 했다. 주택공조란 주거공간이 고층화되면서 심각해지고 있는 환기ㆍ실내외 온도조절 등 공기 문제를 인체공학적으로 해결, 주택사업에 접목하는 것. 하츠는 기존 주택공조 기기들이 단품 위주로 돼 있는데다 수입품의 경우 우리나라 고층 주택환경에 맞지 않는다는 판단 아래 우리 실정에 맞는 고정압ㆍ고효율ㆍ초슬림ㆍ저소음ㆍ고풍량의 자동제어 급배기 공조시스템을 개발했다. 특히 주택공조 분야에서 세계적으로 유명한 영국의 벤트 액시아(Vent-Axia)사와 손잡고 국내 공동주택 환기시스템 시장에 진출하는 한편 자체 연구소를 통해 기술력을 확보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바탕으로 현재 다단 축류팬, 로터리 열회수 유니트, 고효율 열회수 환기 유니트 등 주택공조와 관련된 시스템들을 개발하고 있다. 이석호 마케팅팀 과장은 “하츠가 자체 개발한 주택공조 시스템은 방, 욕실, 주방, 거실 등 구역별로 ▲동시 급배기가 가능하고 ▲열효율이 높은데다 ▲실내 공기질과 압력 등을 연계, 제어하는 자동제어기능을 갖고 있다”며 “최근 법제화 추진 및 환경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면서 주택공조 시스템 시장이 커지는 만큼 향후 큰 폭의 매출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민정기자 jminj@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