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3일 보고서를 통해 “당분간은 LCD 및 OLED 관련 국내외 투자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며 “전공정 장비 내 입지 확대 등 추가적인 모멘텀도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대우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삼성디스플레이의 대규모 투자가 예정돼 있다는 점이 투자 포인트”라며 “단기적으로는 삼성디스플레이에서 플렉서블 라인업 대응을 위한 투자가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해외시장, 특히 중국 쪽 전망이 밝은데 현재 레퍼런스 확보가 진행중”이라고 덧붙였다.
또 그는 “자동화 장비의 채용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며 “영우디에스피의 자동검사장비는 검사 품질 균일화 및 생산성 개선 등의 장점이 있어 향후 업계 내 채용이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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