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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외매매 거래 활발

하루평균 58억, 옛ECN의 4배

장외전자거래시장(ECN)이 폐쇄된 뒤 이 기능을 이어받은 시간외 단일가 매매시장이 과거 ECN에 비해 평균 거래대금이 4배 이상 증가하는 등 활발한 거래를 보이고 있다. 30일 증권선물거래소에 따르면 시간외 단일가 매매가 도입된 지난 5월30일 이후 1개월간 거래실적을 분석한 결과 일평균 거래대금은 58억원으로 ECN의 일평균 거래대금 14억원보다 4배 이상으로 늘어났고 거래량도 ECN(24만주)보다 6배 이상 많은 152만주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 단일가 매매시장의 일평균 거래종목 수 역시 413개(유가증권시장 175개, 코스닥시장 238개)에 달해 ECN의 99개에 비해 4배 이상 급증했다. 매매에 참여한 일평균 투자자(계좌 기준) 역시 5,914명으로 ECN의 1,930명보다 3배 가까이 증가했다. 특히 ECN에서는 사실상 ‘0’이었던 외국인 투자가들의 거래비중이 시간외 단일가 매매시장에서는 유가증권시장에서 10.8%, 코스닥시장에서 0.5%를 기록했고 양 시장에서 각각 0.8%, 0.6%에 머물던 기관 비중 역시 5.5%, 1.0%로 증가했다. 지난 1개월간 유가증권시장 종목 중 거래규모가 가장 컸던 종목은 하이닉스(일평균 거래대금 2억8,000만원)와 삼성전자(2억6,900만원), 대우증권(2억800만원) 등 대형 우량주였으며 코스닥시장 종목 가운데는 조아제약(3억6,200만원), 산성피앤씨(2억5,400만원) 등 줄기세포ㆍ바이오 관련주들이 상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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