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초기비용 없이도 버스ㆍ트럭 등을 구매할 수 있는 리스 상품이 출시돼 소비자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9일 현대커머셜에 따르면 지난 5일 출시한 '산업재 리스' 상품이 소비자들의 입소문을 타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상품을 이용하면 버스나 트럭·특장차량 등을 초기비용 없이도 구매할 수 있다. 이들 대형차량은 높은 초기비용과 월납입액 문제로 고객 부담이 컸다. 고객은 12개월에서 최장 72개월(만기연장시 84개월 이상)의 약정기간에 매월 리스료만 지불하고 차량을 이용할 수 있다.
만기가 되면 고객은 계약된 잔가를 바탕으로 매입·반납·재리스 중 선택할 수 있으며 차량매입 부가세를 환급기간(3개월)에 납입 유예해주는 부가세유예형 상품도 이용할 수 있다.
부가 서비스도 제공된다. 48개월 이상 리스를 이용하는 전고객에게 타이어 2본이 무상 제공되며 현대ㆍ기아 차량 운용 리스 이용고객에게는 제휴부품 업체에서 필요한 부품을 소비자가 대비 10% 할인된 가격에 구입할 수 있도록 차종별 부품 쿠폰이 주어진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