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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현금리 당분간 유지할듯/그린스펀 FRB의장“인플레 압력없어”

【워싱턴=연합】 미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미국 경제가 당면하고 있는 인플레 압력이 별로 크지 않다고 보고 당분간 금리를 현재 수준으로 계속 유지할것으로 예상된다고 경제전문가들이 3일 말했다.이들은 미 연준이 4, 5일 이틀간 회의를 갖고 향후 금리. 통화정책을 검토할 예정이나 주요 경제지표들로 미루어 재할인금리나 단기금리들을 조정할 가능성은 거의 없다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 앨런 그린스펀 연준의장은 지난달 미 의회 증언을 통해 『미국경제는 현재 6년째 성장세를 유지하고 있으나 인플레 압력과 경제 불균형 조짐은 별로 나타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전문가들은 연준이 경기과열을 막고 인플레 압력을 줄이기 위해 금리를 소폭 조정할 가능성은 여전히 남아있으나 최근의 물가상승과 실업동향 등에 비추어 볼 때 지금은 그 시기가 아닐 것으로 관측된다고 말했다. 연준은 지난해 1월 주요 금리를 0.25% 포인트 인하한 이래 지금까지 1년여동안 재할인율을 연 5%, 은행간 단기차입 금리를 연 5.25% 수준에서 유지해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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