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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BTL사업규모 6조2,000억 확정
입력2005-05-11 19:01:41
수정
2005.05.11 19:01:41
올해 실시협약을 체결할 건설후임대(BTL) 방식 민자사업 규모가 충주비행장 군인아파트 등 128개 단위사업에 6조2,000억원으로 확정됐다.
기획예산처는 11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2005년 BTL 대상 시설 및 투자유치 규모’를 확정하고 오는 6월까지 개별사업 사업자 모집공고를 완료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예산처에 따르면 올해 BTL 민자사업은 17개 분야에 6조1,969억원 규모의 계약이 체결된다. 이 가운데 국가사업은 군인아파트 등 5개 사업 분야의 1조6,091억원, 지방자치단체 사업은 하수관거 정비 등 8개 사업 분야의 1조7,725억원 등이다. 또 단위사업은 총 128개로 초ㆍ중등학교 신ㆍ개축 62개, 하수관거 정비 17개, 군인아파트 신축 13개, 국립대 기숙사 신축 10개 등이 포함됐다.
한편 ‘BTL사업 1호’로 실시되는 국방부 충주비행장 군인아파트 신축사업은 이날 사업자 모집공고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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