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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기획, '국내 광고업계 최초' DJSI 이름 올려

제일기획이 국내 광고회사 최초로 다우존스 지속가능경영지수(DJSI)에 편입됐다.

제일기획은 15일 시가총액을 기준으로 아시아 지역 6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아시아퍼시픽’과 국내 200대 기업을 평가하는 ‘DJSI 코리아’에 이름을 올렸다고 밝혔다.

임대기 제일기획 사장은 “국내 광고업계 최초로 올린 이번 성과는 제일기획이 세계적 수준의 지속가능경영 경쟁력을 갖춘 마케팅 솔루션 회사로 도약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굿 컴퍼니 솔루션 센터(GCSC)를 통한 실질적인 공유가치경영(CSV) 전략을 제공하고 임직원 재능기부 활동 등 업의 특성을 살린 노력을 앞으로도 꾸준히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DJSI는 세계 최대 금융정보회사인 미국 다우존스와 세계적인 자산 관리회사인 스위스 로베코샘이 1999년부터 기업들의 재무정보 외에 사회적, 윤리적, 환경적 가치를 종합적으로 평가해 공동 발표하는 사회책임투자(SRI) 지수로 세계적으로 신뢰도가 높은 기업평가 지수다. 국내에서는 한국생산성본부가 주관하며 포스코와 삼성증권, 신한금융 등 다수 기업이 평가 대상에 포함돼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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