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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해외언론인 초청 연수/서울대와 공동 실무교육 등 실시
입력1997-06-11 00:00:00
수정
1997.06.11 00:00:00
LG상남언론재단(이사장 안병훈)은 서울대 언론정보연구소와 공동으로 해외언론인 재교육프로그램인 「SNULG 프레스 펠로우십」을 운영키로 했다고 10일 밝혔다.올해부터 매년 실시하는 이 프로그램은 동남아·동유럽·중남미 등 해외진출 전략지역의 언론인을 초청, 언론관계 실무교육과 함께 우리나라 사회문화 전반을 직접 체험, 한국에 대한 이해를 높이도록 하는 것이라고 LG는 설명했다. 이를통해 이들지역의 친한국전문기자를 육성, 국가적 위상을 높이고 국내기업의 현지활동에 도움이 되도록 할 계획이라고 LG는 말했다.
LG는 이를위해 오는 9월부터 6주간 동남아 7개국 12명의 언론인을 초청, 교육을 실시키로 했다.
LG는 앞으로 이 프로그램을 미 하버드대의 니만펠로십과 같이 국제적인 언론인 연수 프로그램으로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다.<이용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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