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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 고용창출에도 한몫
입력2002-11-17 00:00:00
수정
2002.11.17 00:00:00
홈쇼핑은 여성 고용창출에 한 몫을 톡톡히 하고있다.LG홈쇼핑의 경우 2,400여명 임직원 가운데 여성의 비율이 72%로 압도적이다. 특히 전체사원 중 과반수를 차지하고 있는 상담원은 95% 이상이 여성. 상담원을 제외한 다른 직종도 약 46%인 560여 명이 여성 인력이다.
이 회사는 지난 2000년부터 장애인을 대거 채용, 장애인력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장애인들은 주로 상품주문 접수 및 상담 직종에 근무하고 있는데, 친절하고 인내심이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초창기 30~40명으로 시작한 CJ홈쇼핑은 현재 상담원을 포함 약 1,800명 이상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이 회사도 상담원 1,200명 중 대부분이 여직원이다. 이 회사는 부산 콜센터에 250명, 대전에 200명이 근무하고 있어 지역사회의 고용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후발 업체들의 일자리 창출도 적지않아 현대홈쇼핑 1,000명, 우리홈쇼핑 800명, 농수산쇼핑에는 약 300명의 직원이 근무하고 있다.
한편 홈쇼핑은 쇼핑호스트ㆍMDㆍPDㆍ상담원 등 새로운 직종을 만들어내, 고용의 양적 측면에서 뿐만 아니라 질적 측면에서도 상당한 기여를 했다. 특히 이들 직종은 수시로 인력을 충원하고 있어, 취업난의 완화에도 한 몫을 하고 있다.
그래픽 자료
홈쇼핑업체 고용현황
업체명 LG홈쇼핑 CJ홈쇼핑 현대홈쇼핑 우리홈쇼핑 농수산쇼핑
종업원수 2,400(1,720) 1,800(1,100) 1,000(650) 800(520) 550(350)
※괄호안은 여성직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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