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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노우폴, 소용량 가루얼음 제빙기 ‘스노우폴 베이비’와 ‘SF-1203A‘ 출시


눈꽃얼음제빙기 전문업체 스노우폴은 30일 본격적인 빙수의 계절을 맞아 두 종류의 신제품을 잇달아 출시했다고 밝혔다.

스노우폴이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소형 제빙기 ‘SF-1305베이비’와 테이블형 공냉식 제품인 ‘SF-1203A’이다.

소용량 제빙기 ‘SF-1305베이비’는 기존제품의 절반 정도 되는 크기로 하루에 약 100kg의 눈꽃가루 얼음을 생산할 수 있다. 소규모 베이커리나 테이크아웃 전문 커피점에 적합한 제품으로 매장 내 효율적 공간사용을 고려하거나 빙수를 메인메뉴로 하지 않으면서 눈꽃빙수를 판매하고자 하는 외식업체에서 눈여겨볼 만한 제품이다. 아울러 가격이 저렴해 우리나라보다 경제적으로 낙후된 동남아국가들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편의점, 찜질방, 분식점, PC방 등에 설치해 1회용 파우치를 활용, 별도의 조리기구 없이 간편하게 즉석 눈꽃빙수와 스무디를 판매할 수도 있다.

‘SF-1203A’는 하루 눈꽃가루 생산량이 약 180kg정도인 공냉식 제품이다. 수냉식에 비해 물 사용량이 현저하게 적어서 수도환경이 좋지 않거나 수도요금이 부담되는 싱가폴 등 동남아 국가와 두바이 등 중동지역에서 유용하게 쓰일 수 있는 제품으로 수출전략 상품으로 출시됐다. 기존 제품에 비해 사이즈가 콤팩트해져 테이블 위에 놓고 쓸 수 있어 스탠드형 제품에 비해 활용도가 크다. 또한 수도 공급이 원활하지 않은 장소에서는 펌프모터를 장착해 생수통의 물을 이용, 눈꽃얼음 생산이 가능하다.



최원석 스노우폴 대표는 “이번 신제품 출시를 통해 보다 다양한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게 돼 소비자 선택권이 증대됐다”며 “매출 신장을 통한 시장 지배자로서의 지위를 공고히 하고, 해외 시장의 적극적인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한편 ’스노우폴 베이비‘와 ’SF-1203A‘는 미국국립과학재단(NSF) 인증을 획득한 정수필터를 장착해 보다 위생적이다. ISO 9001과 ISO 14001을 획득해 제품의 신뢰도를 인정받았으며, 전기세와 수도세를 포함한 하루 유지비용이 하루 1,000원 미만인 매우 경제적인 제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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