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올해 2월 대졸자 64.5%만 '취업 성공'
입력2004-12-16 07:36:08
수정
2004.12.16 07:36:08
내년 예정자는 21.6% 불과, 평균 26회 지원…취업문 여전히 좁아
올2월 대졸자 64%만 취업
내년2월 졸업예정자는 21%
올 2월 대학을 졸업한 구직자 가운데 3분의2만이 취업 중이며 내년 2월 대졸예정자의 취업성공률은 21%에 불과한 것으로 조사됐다.
취업포털 잡링크는 지난 2월 4년제 대학을 졸업한 2,271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벌인 결과 현재 직장을 가진 비율이 64.5%로 집계됐다고 16일 밝혔다. 이들은 취업시까지 평균 26.3번 원서를 제출했으며 5.8회의 면접을 치렀다고 응답했다.
입사방식은 수시채용이 64.6%로 가장 많았고 인맥을 통한 취업(19.8%)과 공채(15.6%) 등의 순이었다. 다니고 있는 기업은 중소기업 43.1%, 벤처기업 25.7%, 대기업 14.0%, 외국계 기업 10.7%, 공기업 6.5% 등의 순이었다.
입사자들의 28.0%는 이미 1회 이상 직장을 옮긴 경험이 있었으며 37.4%는 비정규직으로 일자리를 얻은 것으로 조사됐다. 이들은 취업성공 요인으로 아르바이트나 인턴십 등 실무경험 28.3%, 외국어능력 21.9%, 철저한 면접준비 19.5%, 전공 10.4%, 학벌 8.2%, 학점 6.5% 등의 순으로 꼽았다.
한편 잡링크측은 내년 2월 졸업예정자 1,894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지금까지 취업에 성공한 비율은 21.6%에 그쳤다고 덧붙였다.
김호정기자 gadgety@sed.co.kr
입력시간 : 2004-12-16 07:36
size=?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