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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CS 상장 첫날 약세 … 시초가 3,055원
입력2010-09-16 09:48:10
수정
2010.09.16 09:48:10
김홍길 기자
KT 고객서비스 기업인 KTCS가 16일 상장 첫날 약세로 출발했다.
KTCS는 이날 시초가 3,055원(공모가 2,600원)을 형성한 후 9시45분 현재 5.24%(160원) 급락한 2,895원에 거래중이다.
KTCS는 KT그룹 계열사중 최초로 유가증권시장에 상장된 케이스다. KTCS는 컨택비즈니스 전문기업으로 KT의 고객접점인 QOOK 및 SHOW 컨텍센터, 114번호안내사업과 우선번호안내사업, 120번 다산콜센터 등 콜센터 아웃소싱을 중점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09년 기준 사업별 매출비중은 114번호안내사업 40.2%, 컨택센터사업 30.3%, KT 상품 판매 등 유통사업 28.0%, 기타 사업 1.5%이다.
KTCS는 국내 컨택비즈니스 사업 분야에서 2009년도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및 공공기관 시장점유율 1위를 점하고 있다.
한편 KTCS는 지난 7일과 8일에 진행된 공모청약에서 7,119억원의 청약증거금이 들어와 382.82대 1의 높은 경쟁률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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