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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폰4 출시 지연땐 '범퍼' 못받을수도

애플은 국내 아이폰4 구입 소비자들에게 제공하는 케이스 ‘범퍼’시한을 글로벌 기준인 9월말로 확정했다. 이에 따라 국내에서 아이폰4 출시가 늦어질 경우 범퍼를 받지 못하는 상황까지 벌어질 전망이다.

17일 애플코리아에 따르면 한국에서도 아이폰4 환불과 범퍼 무료제공 등 정책이 해외와 똑같이 적용된다.

국내에서 9월 30일 이후 아이폰4를 구매하면 애플이 제공하는 무료 범퍼를 받을 수 없게 된다. 애플코리아 관계자는 “아이폰4가 출시되면 범퍼 제공에 대한 구체적인 방법과 일정 등이 발표될 것”이라며 “글로벌 기준으로 진행된다”고 말했다.



애플은 사용자들이 아이폰4를 구매하고 앱스토어에서 ‘아이폰4 케이스 프로그램’애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한 후 범퍼 종류를 선택하면 배송해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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