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년 시작해 뉴욕에서만 7번째 시즌을 맞는 '컨셉코리아'는 국내 디자이너 브랜드의 해외 진출을 지원하는 글로벌 프로젝트다. 뉴욕 패션위크 공식 행사의 하나로 진행되는 이번 시즌에는 이상봉, 계한희, 김홍범, 손정완, 최복호 등 다섯 팀이 참여한다.
행사에 참여한 디자이너들은 현지 세일즈 쇼룸에 입점해 유통 기반도 다져갈 계획이다.
뉴욕 패션위크의 창시자인 펀 말리스는 “뉴욕은 다양한 재능을 갖춘 디자이너를 원한다”며 “컨셉코리아는 뉴욕 패션업계의 욕구를 충분히 충족시킬 가능성을 보여주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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