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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IL은 인간존중의 정신을 바탕으로 행복한 공동체를 가꾸고 지역사회와 인류의 공동 번영에 기여하기 위해 환경보호와 사회공헌활동을 적극 전개하고 있다. S-OIL은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나눔을 실천하는 사회적 책임을 수행하고 풍요롭고 건강한 가정과 사회를 만들기 위해 사회공헌 통합 브랜드인 '햇살나눔'의 깃발 아래 각종 활동을 펼쳐나가고 있다. S-OIL의 사회공헌 기본 방침은 수동적인 일회성 기부활동을 탈피, 체계적이고 지속 가능한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 발굴한다는 데 있다. 특히 보다 체계적인 사회공헌 활동을 위해서 3대 핵심 분야를 지역사회, 영웅, 환경으로 정하고 회사의 사회공헌 활동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우선 S-OIL의 영웅지킴이 사업은 힘든 근무여건도 마다하지 않고 각종 재난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애쓰고 있는 숨은 영웅인 소방관들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순직 소방관 유가족에게 위로금 3,000만원, 현장활동 중 부상 당한 소방관에게 격려금 300만원, 사고 현장에서 순직하거나 장애를 얻어 퇴직한 소방관 자녀 1백명에게 학자금으로 연간 3백만원 지원, 매년말 모범소방관 표창 등을 주된 내용으로 하고 있다. S-OIL은 지난 8월 순직 및 퇴직 소방관 자녀 100명에게 각 300만원씩 3억원의 장학금을 전달했으며 2008년에는 순직 소방관 7명의 유족들에게 각각 3,000만원씩의 위로금을 전달했다. 환경지킴이 사업은 환경의 중요성을 일깨우며 아름다운 환경을 후세에 전달하고자 하는 의지를 담은 프로그램이다. 멸종위기에 처한 천연기념물 등을 보호한다. S-OIL은 2008년 5월 문화재청과 협약을 맺고 국내 최초로 멸종위기에 놓인 천연기념물을 보호하는 '천연기념물 지킴이' 프로그램을 시작하며 첫번째 보호종으로 수달(천연기념물 제330호)을 선정했다. 먹이 및 보호 의약품 지원, 주요 서식지 보호활동 등을 지원하고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수달보호 캠프도 개최했다. 올해는 두번째 보호종으로 두루미(천연기념물 제202호)를 선정, 두루미 보호 및 어린이 천연기념물 보호교육 등에 1억5,000만원을 지원하고 두루미 서식지 보존, 모이주기, 치료약품 지원 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 7월~8월에는 9차례에 걸쳐 저소득 가정 아동보호시설 어린이 400명을 초청해 강원도 철원에서 천연기념물 생태체험 교실 '두루미는 내 친구'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도 했다. S-OIL은 지역사회지키미 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2006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매년 일정 인원의 장애인을 선발해 국내ㆍ외 마라톤 대회 참가 및 해외여행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장애인들의 도전정신과 극복정신을 함양해 재활의지를 키우자는 뜻이다.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자원봉사활동도 펼치고 있다. 지난해 9월에는 시각ㆍ발달 및 지체 장애인 등 7명이 S-OIL 마라톤 동호회 회원들의 도움으로 베를린 마라톤대회에 참가했고 이달 초에 개최된 뉴욕 국제마라톤에서도 장애인 5명이 참가해 재활의지를 키웠다. 한편 S-OIL은 사회공헌 캠페인을 적극적으로 실천하기 위해 임직원의 자발적 참여로 구성된 사내 자원봉사 조직인 S-OIL사회봉사단을 두고 있다. 전국 사업장 임직원들로 구성된 봉사단은 연간 150여 회의 다양한 자원봉사 활동을 실천하고 있다. 매년 설날 쪽방 노숙인들을 위한 '사랑의 떡국 나누기' 활동과 함께 추석 시즌 독거노인을 위한 '사랑의 송편나누기' 봉사활동이 대표적인 활동이다. 이밖에 6개 지역봉사단 조직 별로 김장 담그기, 연탄 나르기, 사랑의 난방 꾸러미 전달, 송년 잔치, 생신 잔치, 어버이날 행사 등 다채로운 자원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2007년 1월 출범한 S-OIL 사회봉사단은 현재 전국 약 1,100여명 규모(S-OIL 전 직원의 약 47%)까지 성장해 지난해에만 1만6,123시간의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번 겨울에도 S-OIL 사회봉사단은 어려운 이웃들의 겨울나기를 적극 도울 계획이다. 연말까지 20여 회에 걸쳐 연탄ㆍ김장 나눔, 도시락 배달, 난방유 전달, 집 수리 등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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