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국내 증시가 전날 중국 증시 폭락의 여파로 크게 하락했다. 코스피지수는 1,940선이 무너졌고 코스닥지수는 전날 대비 4.18%나 떨어졌다. 고평가 논란이 일었던 코스닥은 최근 3거래일 동안 시가총액이 13조원 가까이 사라졌다.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의 한 직원이 전 세계 증시지수가 표시된 전광판을 근심스러운 표정을 지으며 지나가고 있다. /권욱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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