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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마트폰 전용방송 '손바닥TV' 내달 2일 런칭

29일 설명회 및 제작발표회

4세대 이동통신 롱텀에볼루션(LTE) 서비스가 본격화되는 가운데,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전용 방송 채널 '손바닥tv'가 내달 2일 런칭한다. '손바닥tv'는 23일 브랜드 명 및 로고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스마트기기 전용 콘텐츠 시장의 탄생을 알렸다. 기존 대부분의 스마트 기기 관련 영상 콘텐츠가 웹 게임이나 지상파ㆍ영화 콘텐츠의 제공 수준인 반면, '손바닥tv'는 철저하게 스마트 기기만을 위한 콘텐츠를 개발해 본격적인 인터랙티브(쌍방향) 방송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공중파 방송에서 담지 못했던 파격적인 내용의 예능과 시사는 물론, 시청자 참여의 폭을 제작에까지 개방해 시청자 맞춤식 방송을 제공한다. 12월 2일 개국을 앞두고 이미 간판 프로그램 진행자의 캐스팅이 완료되었으며, 세부 프로그램은 금주 중 공개할 예정이다. 방송 서비스도 자체 개발 앱은 물론 포털사이트 다음의 tv팟ㆍ유투브ㆍimbcㆍ판도라tv 등 기존의 동영상 플랫폼들과 전략적인 제휴를 통해 웹과 모바일 웹 등 다양한 방법으로 시청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손바닥tv 관계자는 "자체 앱으로 제공되는 손바닥tv의 콘텐츠는 모두 실시간 인터랙티브 방식으로 진행되어 앞으로 시청자와 적극적으로 소통하며 방송을 만들어 갈 예정"이라며 "진정한 의미의 소셜TV 개국과 함께 새로운 방송 장르 개척의 신호탄이 될 것"이라고 자신했다. 손바닥tv 는 29일 상암동 누리꿈 스퀘어타워에서 런칭 기념 미디어 데이를 갖고, 공식적으로 채널 설명회 및 제작 발표회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황희만 손바닥tv 대표를 비롯해 제휴 협력사 관계자, 손바닥tv 스타급 간판 진행자들도 함께 한다. 손바닥tv 어플리케이션은 28일부터 안드로이드 마켓을 시작으로 일반에 무료로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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