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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전 필요없는 휴대폰 나온다

삼성전자-금오공대 공동… 이르면 5년안에 상용화


SetSectionName(); 충전 필요없는 휴대폰 나온다 삼성전자-금오공대 공동… 이르면 5년안에 상용화 최인철 기자 michel@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이르면 5년 안에 별도의 충전이 필요없는 휴대폰이 나온다. 삼성전자 종합기술원과 금오공과대학교 신소재 시스템공학부는 22일 미래 모바일 에너지 저장장치로 주목받는 '투명 플렉서블 나노전력발전소자'를 세계에서 처음으로 개발했다고 밝혔다. 나노전력발전소자는 반도체 나노물질인 산화아연(ZnO) 나노막대기의 강력한 압전효과를 이용해 진동을 주거나 누르고 휘게 할 경우 전력을 발생시킨다. 이에 따라 휴대전화 화면이나 키패드 등에 이 소자를 장착할 경우 손가락으로 누르거나 만지는 동작으로 전력을 발생시키기 때문에 별도의 충전없이 사용 가능한 휴대전화를 개발할 수 있다. 또 사람의 옷이나 신발에 장착하거나 바람이나 조류가 있는 절벽 또는 바닷가에 설치할 경우 자연 에너지만으로도 전력을 발생시킬 수 있어서 차세대 그린 에너지 장치로도 주목받고 있다. 이 발전소자는 새로운 방식의 모바일 에너지 저장 장치다. 반도체 나노 물질인 산화아연(ZnO) 나노막대기의 강한 압전 효과를 이용한 나노전력발전소자는 휘거나 누를 때 혹은 진동을 줄 때 전력을 발생시킨다. 나노막대기는 단면의 지름이 나노미터(10억분의 1미터) 정도의 극미세한 막대기 형태의 구조물이다. 이 나노막대기는 트랜지스터, 바이오 센서, 태양전지 등으로 활용이 가능하다. 나노전력발전소자가 일상생활에서 상용화될 경우 별도의 충전기가 필요없는 휴대폰 뿐만 아니라 건물외벽에서도 바람, 진동, 태양을 이용해 전기를 만들어낼 수 있다. 이번 공동연구개발은 이상적인 산학협력으로 이뤄졌다. 삼성전자와 금오공대는 지난해부터 산화아연 (ZnO) 나노막대기를 이용 신방식 모바일 에너지 저장 장치 연구를 진행해 왔다. 금오공대는 소자 제작을, 삼성전자는 소자 특성 평가를 담당해 공동 설계를 구현했다. 금오공대가 개발한 기술을 삼성전자에서 상용성, 적용가능성을 검토해 의견을 제시하는 등 협력이 이상적으로 이뤄졌다. 최재영 삼성전자 박사는 "이 소자는 디스플레이와 IT, 차세대 에너지 장치 등에 광범위하게 적용할 수 있다"며 "앞으로 금오공대와 지속적으로 공동연구를 통해 에너지 변환 효율을 높이고 신뢰성을 향상시키는데 주안점을 둘 것"이라고 말했다. 이 연구 결과는 재료 분야 세계 최고 권위지인 '어드밴스드 머티리얼스(Advanced Materials)'지에 '매우 중요하고 시급히 출판되어야 할 논문'으로 선정됐으며 우수 논문 온라인 속보판(Advances in Advance)에도 소개됐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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