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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KB투자증권은 전날 경남 창원시에 창원WM센터를 개점했다고 밝혔다. 창원WM센터는 지난 6월에 개설한 대구WM센터와 더불어 지방 거점 복합점포로 향후 본격적인 지역 거점형 영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올해들어 KB투자증권과 KB국민은행은 고양시 일산과 서울 청담센터, 대구에 이어 이번 창원까지 4곳의 새로운 복합점포를 오픈했다. 4번째 신(新)복합점포인 창원WM센터는 KB투자증권의 14번째 영업점이기도 하다. 신 복합점포들은 증권과 은행이 공간을 공유하는 융합형 복합점의 성격을 가지고 있다. 기존 복합점포와 달리 은행과 증권 영업점간 칸막이가 제거되고, 공동상담 공간도 마련돼 ‘은행·증권 원스톱 서비스’가 제공된다.
KB투자증권은 창원WM센터를 통해 창원시를 비롯한 경남지역 내 고액 자산가들에게 KB국민은행 각 영업점과 함께 원스톱 종합금융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이 지역의 자산관리 영업기반을 확보해나갈 계획이다. KB투자증권은 앞으로도 지방지역을 중심으로 복합점포를 계속 확대할 예정이며, 그룹 내 계열사들과의 시너지활동으로 시장지배력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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