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DB대우증권은 21일 보고서를 통해 “LG유플러스의 경우 지난해 10월 말 아이폰6 출시 이후 11월과 12월에 가입자가 계속 순증하는 등 좋은 모습을 보여온 만큼 4·4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할 전망”이라며 “실적 발표 시즌의 주인공이 될 가능성이 높다”고 밝혔다. 투자의견은 ‘매수’, 목표주가는 1만5,000원을 각각 제시했다.
문지현 KDB대우증권 연구원은 “LG유플러스는 꾸준한 영업력을 통해 가입자 실적을 보이고 있는 점과 배당수익률이 상승할 가능성이 보여준 것이 가장 긍정적인 측면”이라며 “올해에는 통신 서비스 사업의 영업이익률 개선 및 추가 성장을 위한 신규사업 모색, 주주 친화정책 등이 동시에 전개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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