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한나라 “북계좌 수사하되 비공개 합의”
입력2003-04-10 00:00:00
수정
2003.04.10 00:00:00
남문현 기자
한나라당 이규택 총무는 10일 대북송금특검법 개정협상과 관련, “국회 법사위의 한나라당과 민주당 간사가 북한계좌와 북한인에 대해 수사는 하되 비공개한다는 데 합의했다”고 밝혔다.
이 총무는 이날 주요 당직자회의에서 이같이 보고하고 “그러나 수사기간의 20일 단축문제나 처벌조항 삽입문제는 수사에 지장을 초래할지 여부에 대해 특별검사를 만나 논의한 뒤 계속 협의키로 했다”고 보고했다. 특히 그는 “이용호 게이트는 검찰수사후 110일간 수사했는데도 마무리 하지못해 검찰로 다시 넘긴 전례가 있는 만큼 수사기간 120일을 100일로 줄이는 게 문제가 있으며 오히려 연장도 검토해봐야 할 것 같다”고 덧붙였다.
<남문현기자 moonhn@sed.co.kr>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