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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통신, 「주기판」 참여/인천 월5만대 생산라인 가동

대우통신(대표 유기범)이 컴퓨터 핵심 부품인 주기판(마더보드) 사업에 본격 참여한다.대우는 최근 인천 주안공장에 펜티엄Ⅱ 전용 주기판 등 4개 제품의 생산라인을 갖추고 월 5만대 규모의 양산에 들어갔다고 26일 밝혔다. 대우는 지난 9월 국내 처음으로 개발한 펜티엄Ⅱ전용 주기판 부문사업을 대폭 강화해 국내 판매는 물론 유럽 미주 등 세계시장 수출에 주력할 방침이다. 주기판은 CPU(중앙처리장치) 메모리 사운드카드 등 컴퓨터 주요 부품을 꽂는 판을 말한다. 특히 펜티엄Ⅱ 주기판은 멀티미디어 데이터 처리 성능을 높인 AGP(초고속 비디오 전용포트) 기능을 지원하는 것으로 내년부터 본격적인 펜티엄Ⅱ시대로 접어들면서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대우는 예상하고 있다. 대우는 내년에는 수출 15만대를 포함해 총 50만대를, 98년에는 80만대(수출 30만대)를 국내외에 판매한다는 목표를 갖고 있다. 이를 위해 주안공장의 생산능력을 내년부터 월 7만∼8만대로 확대할 계획이다.<김기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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