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증권은 2일 보고서를 통해 “알피니온메디칼·일진전기 등의 성장으로 3분기 실적이 시장 전망을 웃돌고 4분기에는 사상최대 영업이익을 달성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일진홀딩스의 3분기 시장 예상치는 매출 2,279억원, 연결영업이익 79억원, 지배기업순이익 42억원이다. 매출은 컨센서스와 유사하나 연결영업이익은 컨센서스를 17% 웃도는 93억원을 기록할 전망이다.
전용기 현대증권 연구원은 “일진전기가 원달러 환율 강세와 3분기 비수기에도 기대를 웃도는 매출(1,810억원), 영업이익(70억원)을 달성한 것으로 보인다”며 “알피니온도 3분기 원화 강세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지난해 같은 분기보다 45% 성장한 110억원을 달성할 것으로 보이는 등 일진홀딩스의 3분기 실적이 시장 예상치를 넘어설 것”이라고 내다봤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